콤팩트한 앞뒤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게 응접하고 휴식할 수 있는 수납 소파입니다.

가로 길이는 2240이고, 좌우에 위치한 팔걸이는 미니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제작해 드린 책장 겸 수납장과 일부 모듈을 공유합니다. 

아주 작은 집에서 사용될 가구였기 때문에 최대한의 수납을 위해 소파 하부 역시 책장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크기의 서랍을 소파와 책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서랍의 형태보다 중립적인 모호한 디자인으로, 손잡이의 형태는 편안하면서도 좀 더 장식적이고 미니멀한 느낌을 줍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마음대로 서랍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한 조형이 필요했습니다.

서랍으로 인해 재미있는 리듬감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팔걸이는 소파 패브릭을 요철로 잡아주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평평한 면이 있어 협탁이나 미니 테이블처럼 물건이나 음식을 올려두기 편안합니다.

쿠션을 옆에 기대어 머리를 베고 눕기에도 편안한 높이입니다.

일반적인 소파와 달리 앞뒤 공간을 넓게 차지하지 않아 작은 집에서 활용하기에 편리하며, 그럼에도 앉았을 때 딱 필요한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도잠의 첫 번째 소파 시제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