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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반을 커버 면으로 올려두는

도잠의 전면 책장, 북쿠입니다.

60×14×60 cm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책장이 앞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어

쉽게 배치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짜맞춤으로 간결하게 제작하는

도잠의 기술력으로 아름답게 완성합니다.

단순한 형태지만 나무의 결이 가로로 펼쳐지며

천연의 색 그대로를 깊이있게 살려

자연의 힘을 최대한으로 살렸습니다.

옆에서 보면 뒤로 살짝 기울은 각도입니다.

그래서 상단이 벽에 착 달라붙으며

책을 꽂아도 책장이 앞으로 쏟아지지 않습니다.

얇은 책장이기 때문에 공간 중앙에 두시면 위험하고

반드시 벽에 붙여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기둥 상단 모서리는 곡선으로 처리되어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기능적 형태입니다.

그래서 더 조각적으로 느껴집니다.

이제 책을 꽂아보겠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두께의 책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예시를 보실 때 책들의 크기 비교를 참조해 주세요.

빈틈없이 전면을 채운 모습입니다.

책장은 갈색이지만 책들의 배경이 되었을 때

어떤 화려한 색상과도 잘 어울립니다.

차분하고 채도가 낮은 색의 책과도 잘 어울리지요.

이렇게 부드러운 분위기가 됩니다.

색상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일반서의 조합에서도

편안하게 책들을 돋보이게 합니다.

어린이 동화책도 참 잘 어울리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손이 닿는 곳에 잘 보이게 놓아 주세요.

이미지와 글자를 한눈에 인식하게 됩니다.

상당히 큰 책도 꽂을 수 있도록

윗단과 아랫단의 간격을 섬세하게 조정했습니다.

아랫단에 꽂을 수 있는 최대 높이는 31.5cm로

LP 크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얇지만 아주 밀도가 높고 단단한 하드우드를 사용하여

실제로 만져보고 들어보시면 묵직하고 견고합니다.

변형이 되거나 휘지 않으며 탄탄합니다.

도잠의 여성 작업 공동체가 정성을 다해

모서리를 부드럽게 마감합니다.

망치로 조립하고 붓으로 칠해

사람의 손길이 잘 느껴지게 됩니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선이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못과 나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나무의 힘 만으로 잘 지탱합니다.

나무의 결이나 색상, 평탄함 등

표면의 조건은 모두 달라서

똑같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나만의 물건이 가진 특별한 개성이 됩니다.

책들의 풍경을 좀 더 보여드릴게요.

책을 예쁘게 배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지요.

작은 문고판 도서는 책등으로 나란히 놓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책장처럼 너무 많이 꽂으시게 되면

무게의 균형이 무너져서 앞으로 쏟아질 수 있어서

사진에서처럼 최대 4권 정도가 가능합니다.

알록달록 가지런히 놓인 책들이 참 예쁘지요?

한 권 한 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들어간 물건일까요.

종이책을 만드는 출판인들의 고군분투를 응원합니다.

예쁜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길 바라며

예쁜 책장을 만듭니다.

기준 규격은 택배로 발송됩니다.

도잠은 모든 제품을 서울 영등포구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어서 쉽게 맞춤 제작이 가능한데요,

다른 규격을 희망하시면 네이버 톡톡으로 상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