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물건들을 수납할 미니 수납장입니다. 

3열 홀수 조건에서 여닫이문을 설치하게 될 때는 문이 마주보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일렬로 만들어 드리곤 하는데요, 이번 제작에서는 1단과 2단의 문이 열리는 방향을 바꾸어 흐름이 보이는 장식적인 형태가 되었습니다.

문을 제외한 부분은 도잠의 원래 나무를 사용하여 색상 대비가 강해 보입니다.

나뭇결에도 차이가 있어 자연스러운 변화가 재미있습니다.

단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를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후기 사진을 보내 주셨어요 :) 

'거실의 서재화'를 모토로 만들어진 도잠키즈의 유아의자와 책상을 소파 앞에 놓고 주변에는 아기 물건들을 잘 정리할 수 있게 수납장을 두셨어요. 

자작문이 달리지 않은 동일한 크기의 수납장을 같이 만들어드렸고,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오신 OLIDA 세트를 올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계시네요.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하는 예쁜 공간에 도잠의 가구들을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