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합판 짜맞춤 가구의 영역을 개척해 온 도잠이 어린이 가구 브랜드 DOKI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사용자 테스트 기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해 왔기 때문에 당분간 도잠 홈페이지가 아닌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실 사용자 분들의 후기를 꼭 읽어봐 주세요 :) 

▶ 도잠 스마트스토어

▶ 도키 인스타그램 @dozamm.kids

도키의 첫 번째 가구 구성으로, 도잠은 아이들을 위한 서재를 연구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에 둘러싸여 지식과 호기심을 확장해 온 아이는 그 힘으로 더 큰 꿈을 꾸고 세상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라고 말하는 것보다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몸이 자라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가구를 찾기 힘들어 몸이 불편한 채로 지내게 됩니다. 도잠은 자라는 아이들의 휴먼 스케일에 최적화된 규격과 구조, 무게와 사용 방법을 고민했고, 지난 몇 달간 최초의 사용자로 구매해 주신 분들은 모두 만점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의자를 보자마자 자기 거라는 걸 알아봤고, 편안하게 높이에 맞는 탁자에 앉아 책도 읽고 간식도 먹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아주 안정성이 있어 아이가 직접 의자를 끌고 다니며 높은 책장 앞에 두고 스텝퍼처럼 올라가 책을 꺼냈고, 그 자리에 앉아 행복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자기 발로 자리를 찾아가 자기 손으로 책을 꺼내어 읽고 또다른 책을 꺼내러 가는 모습이 도잠이 만들고자 했던 어린이 서재 가구의 목표였습니다. 학습은 자기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자기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들의 육아를 해방시켜 주는 어린이 가구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DOKI를 찾아 주세요! 감사합니다.